이만희 국회의원, 손명수 국토부 차관 만나 지역 현안사업 지원 당부

입력 2020-12-03 15:31:01 수정 2020-12-04 17:26:07

대구도시철 영천경마공원 연장, 영천 금호~경산 하양간 국도 확장 필요성 강조

이만희(오른쪽) 국회의원과 손명수 국토부 차관이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만희 의원실 제공
이만희(오른쪽) 국회의원과 손명수 국토부 차관이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만희 의원실 제공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영천청도)은 3일 국회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과 영천 금호~경산 하양 국도 확장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손 차관에게 "영천경마공원과 하이테크파크지구 등 지역 개발계획에 따른 대구광역권 교통 수요 증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도시철도 영천 연장과 국도 확장 사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손 차관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관련 사업들을 적극 검토해 긍정적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은 국토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영천 금호~경산 하양 국도 확장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연구용역 및 예비타당성 검토·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중앙선 복선 전철사업과 청도 마령재 터널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를 계속 돌며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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