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누수를 줄여 연간 28억원의 생산 원가를 절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상하수도사업소는 2일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공동대표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이 주관한 '2020년 예산 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수돗물 누수를 줄여 연간 28억원의 생산 원가를 절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성군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진행했다. 블록 시스템 구축, 누수 탐사, 노후관 정비 등을 실시해 상수도 누수량을 줄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2012년 출범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와 세금의 투명성 및 책임성 등을 감시하고, 우수 지자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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