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 포항지역 독자자문위원회는 2일 본부 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호우 위원(피엘엠 대표)을 새 가족으로 맞으며 앞으로 보다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위원들은 우선 포항 지역 경기는 하락하고 있는데 부동산 시장이 불붙는 것에 대한 분석과 향후 전망 등을 공유하며 관련 보도를 주문했다.
이어 매일신문의 최근 연속 보도를 통해 서포항농협 급식 독점이 개선되고 곤륜산 패러글라이딩 위탁운영 특혜 의혹이 해소된 점은 잘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코로나19 기사에 대한 보다 빠른 정보 전달은 부족함이 없지 않았나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주호 위원장은 "위원회 인원이 보강되면서 더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내년에도 포항 지역에서 매일신문의 역할을 응원하고 돕겠다"면서 "위원들도 매일신문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춘수 동부지역본부장은 "위원님들 덕분에 올 한 해 매일신문 지면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하며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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