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시 근처 오토큐에서 전문 엔지니어의 정밀진단 서비스 제공
이달 광주, 인천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전국에서 실시
기아차가 고객이 지정한 기아차 서비스센터 '오토큐'에 방문해 차량을 세밀하게 진단하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아차는 우선 이달부터 인천, 광주지역 오토큐 124곳에서 시범운영하기 시작한다.
기아차의 전문 차량 점검 서비스는 보통 전국 18개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나 가능해 고객들이 이용하는 데 제약이 따랐다. 기아차가 이번에 도입한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 방문 차량 진단 서비스로, 간편한 예약만으로 전문 엔지니어의 고난이도 차량 진단과 정비를 가장 가까운 오토큐에서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면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 또는 기아 레드멤버스 사이트에서 하이테크 서비스 가능 항목을 확인, 신청 후 가까운 오토큐로 방문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까운 오토큐에서도 전문 엔지니어의 정밀진단과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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