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디스플레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서 성금 3천만원 기탁

입력 2020-12-02 14:42:56 수정 2020-12-02 17:56:55

구미지역 뇌병변장애인, 발달장애인 재활·교육 프로그램비로 지원

김상철(오른쪽 첫 번째)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이 장세용(가운데) 구미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김상철(오른쪽 첫 번째)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이 장세용(가운데) 구미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1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구미 지역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체육 프로그램과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된다.

김상철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코로나19로 서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졌다"며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희망을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듯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07년부터 14년째 매년 구미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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