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3·경주 6·경산 1·영덕 1명, 9일 만에 두 자릿수…모두 지역감염
경북에서 전날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지난 20일(10명) 이후 9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22~28일 최근 일주일간(6명→4명→9명→3명→2명→3명→5명) 경북에서 발생한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6명이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도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천658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지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포항 3명 ▷경주 6명 ▷경산 1명 ▷영덕 1명이다. 감염 경로는 모두 지역사회 감염이다.
포항 확진자 3명 중 2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가 포항 자택을 방문해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직장인으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주 확진자 6명은 지난 27일 발생한 영남대 음대 관련 추가 검사에서 확진됐다. 음대생 1명, 이 가족 2명, 지인 3명이다. 이로써 영남대 음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기존 3명에서 9명으로 늘었는데, 지역별로는 대구 1명, 경북 8명이다.
경산 확진자는 청도농원 관련 확진자다.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덕 확진자는 지난 17일 시작된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였고, 역시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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