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정영제(57)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가 27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영제 전 대표에 대한 서면 심사를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영제 전 대표는 앞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과 펀드 사기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상대 투자 유치, NH투자증권 상대 로비 등을 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잠적 상태로 수사당국에 수배됐던 정영제 전 대표는 이틀 전인 25일 지방 한 펜션에서 검거됐다.
검찰은 이어 26일 정영제 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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