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완공 …의료기기·첨단메디컬 신소재단지 조성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사업이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2단계는 경북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사업면적 98만4천13㎡ 규모로 총사업비 3천216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착공해 2022년말 준공이 목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단계 지구에는 지역 주력산업인 건설기계·자동차부품 제조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첨단메디컬 신소재특화단지를 조성해 첨단지식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구내 입주해 있는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를 중심으로 총 6개의 국책연구기관이 입주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2천20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도 조성, 인근 하양택지지구와 더불어 산업·연구·주거·교육이 어울어진 복합산업단지 모델이 구축돼 하양·와촌지역이 또 하나의 미래형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사업비 약 1조원을 투입해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3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1단계 지구는 공정률 98%로 곧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41개 기업과 7개 국책연구기관이 유치돼 85%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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