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키워드] 거리두기 격상

입력 2020-11-27 16:45:53 수정 2020-11-27 18:15:00

정세균 국무총리와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책비전 선포식에서 다섯 칸을 비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고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와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책비전 선포식에서 다섯 칸을 비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고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을 돌파하면서 수도권 등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정부와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가 격상되면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신중을 기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전날(58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2.5단계 격상 기준은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00~500명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인데 최근 1주일 동안 전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10명꼴이다.

이러한 확산세에 정부는 거리두기 상향 조정 여부 논의를 시작했고, 29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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