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미국 앨라배마주의 흑인 수선재봉사 로자 파크스는 퇴근 버스의 자리를 백인 남성에게 양보하라는 운전기사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녀는 결국 경찰에 체포돼 10달러의 벌금과 소송비 4달러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흑인민권운동의 도화선이 되어 마침내 인종분리법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후 파크스는 회사에서 해고됐고 온갖 살해 협박에 시달렸으나 마틴 루터 킹과 함께 미국 민권운동의 상징이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