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보수층 일부 정치인과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돼 온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서버 검증이 이뤄진다.
약 3주 후인 12월 14일이다.
26일 대법원 특별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인천 연수구 선관위를 상대로 제기한 4·15 총선 무효소송과 관련, 검증기일을 해당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소송의 핵심 증거로 거론되는 중앙선관위 서버를 들여다보게 된다. 또 총선 때 사용된 사전투표 용지와 계수기 등의 장비도 검증 대상이다.
이 같은 현장 검증 후 선고 기일이 정해질 예정이다. 해당 소송에 대해서는 대법원 단심제로 선고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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