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특집]비대면 시대, 딴딴한 시스템으로 배달시장 공략하는 땅땅치킨

입력 2020-11-26 14:18:18

배달 전문매장 ‘땅땅치킨 딜리버리’ 운영
자체개발 앱 ‘땅땅이지오더’ 통한 비용절감, 창업비용 지원 이벤트도

배달 전문매장 땅땅치킨 딜리버리 전경. 땅땅치킨 제공
배달 전문매장 땅땅치킨 딜리버리 전경. 땅땅치킨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땅땅치킨이 비대면 시대를 맞아 배달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땅땅치킨은 최근 배달 전문매장인 '땅땅치킨 딜리버리'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땅땅치킨은 배달 전문점의 퀵 사용료나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등 배달과 관련한 각종 비용을 줄이고자 5년간 준비한 전용 앱 '땅땅이지오더'를 내놨다. 땅당이지오더로 배달 비용을 낮춰 가맹점 부담을 덜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홍보 효과도 높였다.

높아진 배달 수요에 대응하려 조리 시간을 대폭 줄인 점도 특징이다.

땅땅치킨은 '1 pack 1 cooking'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간편하게 메뉴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주메뉴 조리 시간이 7분에 불과해 주문이 집중되는 시간에도 무리 없이 맛있는 치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곽동현 땅땅치킨 이사는 "바쁜 시간에도 주문을 놓치지 않도록 간편한 조리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은 안정적이고 효율성 높은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옥선예 본부장은 "땅땅치킨 임직원 모두는 느리지만 한 발자국씩 나아가며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려 꾸준히 노력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땅땅치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창업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1천만원 상당의 간판 및 실내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초기 비용을 절감해 부담을 덜고 소자본 치킨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땅땅치킨의 설명이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이번 창업 프로모션으로 힘든 시기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께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땅땅치킨 전용 앱 땅땅이지오더. 땅땅치킨 제공
땅땅치킨 전용 앱 땅땅이지오더. 땅땅치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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