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화 삼한씨원 회장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

입력 2020-11-25 17:36:58 수정 2020-11-25 17:57:56

첨단기술 접목 스마트팩토리 구축…세계 최고 친환경 점토 벽돌 개발

삼한씨원 한삼화 회장(가운데)이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삼한씨원 한삼화 회장(가운데)이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삼한씨원 한삼화 회장이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고 22명의 유공자, 51개 기업, 12개 팀에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1978년 창업한 한 회장은 42년간 연구개발에 450억원을 투자,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세계 최고 친환경 점토 벽돌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한씨원은 점토 벽돌 제품 불량률을 대폭 줄이고 다양한 색상과 깨끗한 표면 처리, 반영구적인 내구성 등 고강도 점토 벽돌을 생산하고 있다.

흙 100% 천연 원료를 이용해 환경유해물질 흡착, 탈취, 습도 조절과 도시 열섬화 현상을 줄이는 환경친화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한씨원 한삼화(왼쪽 두번째) 회장이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삼한씨원 한삼화(왼쪽 두번째) 회장이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예천에 위치한 삼한씨원은 국내 관급 시장을 비롯해 대만, 일본,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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