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가 최근 영국 에메랄드 출판사가 수여하는 '에메랄드 리터러티 어워드(Emerald Literati Award)'에서 2020 우수 논문상(Highly Commended Paper)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강대는 이 교수가 쓴 24일 '한국, 중국, 미국, 독일, 일본의 산업적 여파에 따른 비교연구'(A comparative study on industrial spillover effects among Korea, China, the USA, Germany and Japan)라는 제목의 논문이 에메랄드 출판사에서 수여하는 올해 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 우수 논문상(Highly Commended Paper)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학술지를 50여 년간 출간해 온 영국의 에메랄드 출판사에서 매년 전 세계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정보통신기술과 기계·소재 공업이 한국, 중국, 미국, 독일, 일본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분석해 해당 분야의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이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과 2019년 판에 이름을 올렸으며,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교수는 서강대에서 경영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네브래스카대 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공정거래학회 창립이사, 경영정보학회 이사, 지능정보시스템 부회장, 대한부동산학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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