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북 김천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
지난 19일 김천대학교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김천지역에서 n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영 당국에 따르면 20일 7명, 21일 3명 확진에 이어 23일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PC방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이고, 2명은 김천대학교 학생이 방문한 식당에서 같은 시간대에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당에서 확진된 이들은 각각 김천시와 충청남도에 위치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19일 305명을 검체 검사한 데 이어 20일 471명, 21일 507명, 22명 797명을 검체 검사했으며,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김천제일병원 3층을 코호트격리 하고, 김천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속 늘자 2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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