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김천 7명, 포항 1명이 추가돼 총 1천615명이다.
김천에서는 김천대학생 6명과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대에서는 앞서 19일 간호학과 학생 2명과 경찰행정학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학과 학생들을 전수 검사하고 전체학과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간호사가 확진된 병원은 3층 입원환자 57명 중 29명을 퇴원 조치하고 잔류환자 28명을 분산 배치했다. 또 2주간 3층 병동에 대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포항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은 경기 구리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 7명에 대해서는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일주일 사이 도내 확진자가 60여명이상 발생되어 그 확산세가 심각하다면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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