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대구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3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천236명으로 늘어났다.
19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대구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7천211명이 됐다.
서울은 지난 8월에 이어 최근까지 확산세가 커지면서 지난 2월 확진자가 급증했었던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넘어선 것이다. 최근 대구는 일일 신규 확진 자 수가 한자리에 머물고 있다.
서울과 대구에 이어 경기나 이날 0시 기준 6천274명으로 3번째로 많은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구와 함께 지난 2월 확진자가 급증했던 경북은 그 다음으로 1천649명이다. 인천은 1천157명이다.
한편 이날 국내 일일 확진자는 363명이 발생해 누적 3만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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