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안철수·홍준표…주요 대권주자들 오늘(20일) 대구行

입력 2020-11-20 10:42:07 수정 2020-11-20 10:48:38

(왼쪽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 매일신문 DB
(왼쪽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 매일신문 DB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 등 주요 대권주자들이 20일 대구를 찾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대구 북구 경북대에서 열린 인문학술원 제8차 인문포럼에서 '21세기 대한민국, 청년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경북대 재학생 등 참가자 100여명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진행되며, 수도권과 지역간 불균형, 지방대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같은 날 오후 5시30분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혁신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후 간담회를 열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오후 3시30분 대구 수성구에 있는 자신의 지역구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기자 회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일각에서는 최근 김해공항 폐지를 전제로 가덕도신공항에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힌 홍 의원이 이와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차기 대선에 관해 발언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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