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27일·본선 28일… 한국·미국·일본·중국·카타르·뉴질랜드 등 세계 10여개국 62개팀 1,500여명 참가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27~28일 이틀간 서울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언택트 온라인 대회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국제국학기공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과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다.
미국·일본·중국·카타르·뉴질랜드 등 전 세계 10여 개국, 62개 팀, 1,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仙道) 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되었고, 생활스포츠·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해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 단체로 선정됐다.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코리안 스피릿인 홍익정신을 알리기 위해 40여 년 전 새벽 공원에 나간 것이 국학기공의 시작이었다"며 "이제 국학기공은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인의 심신 건강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대회는 27·28일 이틀 동안 서울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며, 대회 참가 종목은 기본 국학기공부문으로 일지기공, 천부신공, 단공, 지기공, 단무12초식, 창작기공 등이 있다.
28일 개회식에 이어 본선대회가 열리고, 청소년부와 일반부·전문부·해외부 등으로 진행이 된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기공·기체조·호흡·명상·배꼽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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