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경북 북부 청송군·안동시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지자체 등이 두 곳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우선 이날 오후 6시 53분쯤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으로 번졌다.
이어 이날 오후 7시 19분쯤 청송 화재 현장 북서쪽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산림청, 청송군청, 안동시청, 소방당국 등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돼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두 곳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두 곳 산불 모두 해가 진 후 발생하면서 헬기는 출동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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