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협 청도지부 작가 35명 참여…예술 명소로 탈바꿈 기대
경북 청도군이 2020 문화뉴딜 시책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명품 벽화를 선보인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art road 청도'를 주제로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속에 진행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벽화(소싸움경기장 앞 교차로, 온누리국악예술단), 조형물(청도박물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도자기 벽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작가팀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기존에 산발적으로 추진됐던 벽화사업과 달리 전문성과 예술성, 스토리를 갖춘 명품 벽화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눈·비 등으로 인한 벽화 피해, 훼손에 대비해 코팅, 방수작업을 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감안해 추진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미술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청도, 밝고 활기넘치는 문화예술 명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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