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상황실 중심, 스마트치안 인프라 확충과 매뉴얼 정비 등 적극적 대응

경북 경산경찰서가 치안 현안을 발굴해 선제적이고 능등적 대응으로 5대 범죄 발생이 14%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를 보고 있다.
경산경찰서는 스마트 치안 인프라 확충, 신고처리 신속화·표준화, 보이스피싱 및 5대범죄 예방 등 중점 추진과제로 나누어 적극 대응해 왔다.
우선 경산시와 협조해 총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경산시만의 특화된 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효과적인 시스템 관제를 위해 경찰서 상황실 전자상황판을 신설하고, 경산시 관내 CCTV 2천600여대를 112신고 접수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경산 시민 안전을 위해 효과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112신고분석시스템을 개발하고 주요 범죄 발생 지역 순찰노선 지정, 신고사건에 대한 검색 기능 강화를 통해 성범죄 신상등록대상자 등 주요 관리대상자에 대한 위험성을 사전 측정해 선제적 대응 범죄 예방을 꾀하고 있다.
신고사건 처리의 신속성 및 표준화 향상을 위해서 112종합상황실 중심 관할 불문 최인접 순찰차 출동 지령과 기능 불문 총력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 골든타임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고처리 과정의 표준화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자체 매뉴얼 제작 배포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같은 선결과제 추진을 통해 올해 5대범죄 350건(14.3%) 감소, 교통사고 88건(24%) 감소 등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급증하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112(일일이)현장출동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1천486건 신고 출동, 고객 인출금(총 316억원)에 대한 상세한 확인 과정을 통해 총 49건, 11억7천500만원의 예방효과를 거두었다.
윤종진 경산경찰서장은 "문제가 발생하기에 앞서 예방 치안 현안을 발굴하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각종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극대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