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 재학생 562명 576편 제출
‘책 읽는 대학’ 정착, 독서인증 공모전 호응
구미대(총장 정창주)는 12일 '2020년 독서인증 공모전'에 따른 교양독서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562명이 576편을 제출해 22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총장상)은 유은정 작가(정신과 전문의)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방서아(간호학과 1년)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조하나(사회복지과 2년) 학생, 우수상은 이유진(작업치료과 2년) 학생을 비롯한 18명이 각각 수상했다. 다독상은 박성진(소방안전과 1년) 학생 등 2명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겐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다독상은 10만원씩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구미대는 2013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교양독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키워 줘 인성과 지혜를 두루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정창주 총장은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과 인성을 쌓아갈 때 우리 삶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사회에 나가서도 훌륭한 인성이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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