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시행하는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지원센터' 지원사업자로 고령친화제품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등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위탁받아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비용의 80%를 사업비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신청은 분기별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사업진원센터의 고령친화우수제품 등록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신청 후 지정된 각 센터 분배를 통해 전달된다. 이를 통해 신청 업체는 사용성평가 수행 결과를 전달받으며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행하는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업체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8월까지 28개사 71개 제품의 사용성평가를 통해 고령친화우수제품지정 선정에 도움을 주었으며, 11월 말까지 8개사 28개 제품의 사용성평가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친화제품지원사업 기업간담회와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기술 및 우수 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 기술동향 분석 및 개발사례 공유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품목별 사용성평가지표 및 가이드라인 개발 ▷고령친화제조기업 대상 사용성평가 교육 ▷지역 고령자 대상 사용성평가 참여 확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고령친화제품 인프라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센터는 전용 공간 및 시제품 제작 전용공간을 마련, 60여 대의 제품 설계, 제작, 성능평가용 공용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고사양 3D프린터 등 10여 대의 장비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종하 센터장은 "앞으로 센터의 우수한 시설과 평가 기술을 널리 알려 사용성평가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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