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오늘부터 소방관 응원 'S.A.V.E. 캠페인'… 김윤식 "나눔활동 지속 추진"

입력 2020-11-09 13:43:19

나눔 통한 포용금융 정신 실천… 신협 대표 캐릭터 '어부바'도 응원 메시지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9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베스티안 재단과 함께 '저소득 화상환자 및 소방관을 위한 S.A.V.E.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S.A.V.E. 캠페인은 소방관을 응원하고 저소득 화상환자를 지원하고자 소방청과 베스티안 재단이 2017년부터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슈퍼히어로들이 가치있는 에너지를 끌어 모으다(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 히어로, 화상환자를 위해 캘린더로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화상환자와 소방관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21년 캘린더'는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현직 소방관 6명과 그 가족들의 화보가 실려 있으며, 인기 아이돌 DONGKIZ 멤버들의 사진과 응원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또한 신협의 대표 캐릭터인 '어부바'도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설수진 베스티안 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신협의 이번 S.A.V.E. 캠페인 동참을 통해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과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폭 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S.A.V.E.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숨은 영웅들을 위한 위로·공감 프로젝트로, 신협 역시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 향상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신협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조력자로서 소외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눔 광고를 통한 불우 영화인 돕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1억원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취약계층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