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 결과 발표

입력 2020-11-08 15:13:48

새마을세계화재단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인도네시아 작품.
새마을세계화재단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인도네시아 작품.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7월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이스라엘, 세네갈,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르완다 등에서 28편이 접수됐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영상·음악 등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영어와 불어 부문에 대상 각 1편,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각 6편 등 총 16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을 받은 'Towards Inclusive and Sustainable Saemaul Communities' 작품의 경우 새마을노래 가사와 편곡이 매우 신선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주민들의 새마을세계화사업 활동 모습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새마을노래를 부르고 즐기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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