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침산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7일 오전 3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 17층 규모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분 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1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고 다른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난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도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