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일(일)까지 대구 중구 아트플러스씨어터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연극 '이브의 선물'이 내년 1월 3일(일)까지 대구 중구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산타와 루돌프의 이야기를 통해 내 곁에 항상 존재해 익숙하기만 했던 상대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단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을 오래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선물을 돌려야 하는 산타는 매너리즘에 빠져 모든 일을 루돌프에게 맡겨두고 게임과 음주만 즐긴다. 이윽고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루돌프는 파업을 선언하고 혼자서 선물을 돌리게 된 산타는 아이들의 바람과 상관없이 마구잡이로 선물을 돌리고 잠이 든다. 다음 날, 산타는 또 다시 24일을 맞이하게 된다. 근무 태만으로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 산타는 루돌프의 마음을 되돌려 25일을 맞이할 수 있을까?
석봉준이 작·연출을 맡았으며, 석봉준, 강동웅, 이평화, 엄현수(이상 산타 역), 유원진, 임희수, 고귀현, 박지현, 김진주(이상 루돌프 역), 윤운영, 강원진, 김지훈, 강동웅(이상 멀티남 역)이 출연한다.
일반석 3만5천원,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공휴일·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3시, 6시, 예매 인터파크, 문의 아트플러스씨어터(010-6460-7679).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