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 극복 청년 창업가 플리마켓’ 성황

입력 2020-11-02 16:33:52 수정 2020-11-02 17:53:41

총 40여개 부스 대다수 완판

청년이 앞장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청년 창업가 플리마켓 '타코마켓'이 지난달 31일 펫월드 펫투어와 연계해 의성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주최한 이번 플리마켓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문화시설을 찾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총 40여 개 부스가 차려진 행사장에선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전시하는 판매부스와 음식 및 음료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다수 참여 부스가 완판되기도 했다.

한편 주최 측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방문자 전원 체온 측정과 손소독,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QR코드 확인 등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방침도 준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즐거운 체험을 하셨기를 바란다"며 "멋진 아이디어와 끼를 뽐내준 청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