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대구시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오전 12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7천179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환자로 교인 전수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받았지만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생, 다시 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으로 판정났다.
대구시는 "집단 발생과 관련하여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내 사망자와 중대본 집계 기준 시간 이후 새로 발생한 확진 환자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다음은 대구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 전문
□ 2020년 11월 2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79명(지역감염 7,089, 해외유입 90)입니다.
※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누적: 28명(교인 22명, 접촉자 4명, 접촉자의 가족 2명)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3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42명, 지역 외 1개 센터에서 1명이 입원 치료 중 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없으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57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292명입니다.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으나 격리 중 증상 발생하여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서구(1명): # 26661, 북구(2명): # 26715, # 26716
○ 집단 발생과 관련하여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접촉자를 파악하지 못한 다중이용시설 정보를 대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았으니 동일 시간대에 해당 시설을 이용한 시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보건소 상담 후 필요 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11월 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입니다.
* [11월 2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6명, 대구시 192명
○ 현재까지(11. 1.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3명이 증가한 총 16,498명입니다.
○ 이 중 16,49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6,324명이 음성 판정을, 131명(공항검역 44, 보건소 선별진료 34, 동대구역 워킹스루 51,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3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4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51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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