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의 40번째 본당 경북도청 신도시 내 성전 마련
경북 안동교구 갈전본당(주임 최숭근 신부)이 1일 새 성당 입당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입당미사에는 본당 신부와 사제단, 신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윤동춘 경북경찰청장, 김학동 예천군수,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안동교구의 40번째 성당인 갈전마티아성당은 안동 구담본당 갈전공소지역과 예천본당 오천공소지역을 통합해 안동 풍천면 검무로 20에 새 성전을 마련했다. 성당은 교구 및 본당의 신자, 외부 은인, 안동교구 등의 도움으로 지어졌다.
새 성당은 연면적 2천733㎡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안동교구 성당 최대 규모인 730명이 동시에 미사를 볼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돼 있다. 앞서 2018년 3월 27일에는 연면적 998㎡, 정원 99명 규모의 성마티아 어린이집을 개원해 경북도청 신도시 내 어린이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최숭근 신부는 "갈전마티아성당을 찾는 모든 이들이 성당 곳곳에 배치된 성 미술작품을 통해 하느님을 뵙고, 성인들과 조우하며, 순교자들이 피로써 지킨 신앙적 삶을 체험하고 신심에 감정이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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