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딸기 출하시작...500g당 1만5천원
"겨울에 생산되는 품질 좋고 당도 높은 울진딸기를 맛보세요."
귀농인 이만영 농가는 스마트팜(1천320㎡)에서 재배한 울진딸기를 지난달 말부터 생산해 울진하나로마트 등 시장에 격일로 15kg 가량씩 내놓고 있다. 평균 가격은 500g당 1만5천원 정도다.
딸기는 꽃눈이 분화한 상태로 심어 온도와 수분관리를 잘 해주어야 병해 없이 적기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이라 육묘 할 때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
또 조기 저온관리로 꽃눈 분화시기를 앞당기면 빠른 딸기 생산으로 판매 가격 면에서 유리하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육묘부터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시행하고 초촉성 딸기 육묘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딸기 생산기반 확보 및 품질향상에 주력해 왔다.
특히, 이만영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의 신기술 정보를 통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0일 이상 조기 출하를 했다.
전은우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선제적 농업기술 보급과 기술 지도를 통한 정밀 환경관리로, 당도 높은 고품질 딸기의 조기수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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