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상화시인상' 시상식(2020 상화문학제)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한국의 집(대구시 중구)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언휘 이상화기념사업회 이사장과 박방희 대구문인협회장, 문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올해 상화시인상 수상 시인에 대한 상패 및 부상 전달, 심사평, 수상 시인 시 낭송,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언휘 이상화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 기념사업회가 혼란을 잘 정비해 시(詩)를 통해 아픈 사회를 힐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화시인상을 수상한 이태수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이상화기념사업회가 정상화되길 바란다"면서 "상화 시정신을 받들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