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20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구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수성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성구는 올해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구청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 주민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방역수칙 확산에도 기여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구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업로드 된 '수성구청 주무관의 하루 브이로그'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15만뷰를 달성했으며, 구 공식 블로그 '다소곳'(다함께 소통하는 곳)은 누적 방문자수 8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SNS를 활용해 수성구 소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로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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