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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근력이 없어
한 달이 넘어서야 장에 나와
이것저것 몇 가지 사고서
여러 번 쉬면서 다다른 정류소,
바닥에 종이를 펴고서
들썩 주저앉아
차오기를 기다리는 백발 할머니.
어쩌다 저만치에서
버스가 다가올 때에는
눈을 찌푸려가며
차 색깔이 같은지 확인하면서
집 부근으로 가는 버스가
하마나 올까
하마나 올까 기다리는 백발 할머니.
손경찬 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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