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총 트랩 종목 단체전 1위, 개인전3위, 스키트 종목 2위 쾌거
대구시설공단 실업 사격팀이 제36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승리의 금빛 총성을 울렸다.
대구시설공단 실업 사격팀은 산탄총 트랩 종목에서 333점을 기록, 단체전 1위와 정창희 선수가 115점을 기록해 개인전 3위에 올랐다. 또 스키트 종목에서 손혜경 선수가 109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강 클레이 사격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24일에서 27일까지 총 4일간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었으며, 10m, 25m, 50m, 산탄총 등 7개 종목에서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공단 실업 사격팀은 2018년 1월 창단되었으며, 조현진 감독 하 신현우, 손혜경, 조민기 등 6명의 우수한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전국체전, 올림픽 등 국‧내외 주요 사격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쳐오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대구 국제사격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격장 이용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승리의 소식을 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이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승리의 총성을 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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