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격 세우는 작업 중 7m 아래로 떨어져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8시 32분쯤 대구 중구 동산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56) 씨가 7m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A씨는 당시 H빔(건물 골격을 세우는 작업) 작업을 하던 중 인근에 있던 중량기에 부딪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A씨가 무릎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안전모와 장치를 착용하고 있었는지, 당시 안전관리자가 있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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