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한 경찰활동의 패러다임 변화 필요
한국경찰학회(학회장 이상훈)와 대구경찰청(청장 이영상)은 27일 대구경찰청 무학마루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 전략'이라는 주제로 공동 언택트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발제를 맡은 김중곤 계명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찰의 의사결정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치안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확보와 민관 등 지역공동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상 대구경찰청장은 "범죄분석을 통한 셉테드 사업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거점중심 112신속대응'같은 선제적 경찰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학술세미나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치안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