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방탄TV를 통해 지난 2월 (한국시각)방송된 미국 NBC 인기 심야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ellon, 이하 지미팰런쇼)'의 퍼포먼스와 토크 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뉴욕의 지하철 안에서 진행된 토크 비하인드에서는 지민과의 '브로맨스'로 유명한 투나잇 쇼 진행자 지미 팰런(Jimmy Fellon)과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지민은 본 무대를 준비하며 '이런 곳에서 공연하는 날이 과연 앞으로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을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지민은 무대에 들어서자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역인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에서 마칭 밴드, 안무가들과 펼쳐진 'ON' 퍼포먼스에서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인 지민의 무대는 비하인드 컷 임에도 남달랐다.
박자를 쪼개는 신들린 춤의 진수를 보여준 ON의 하일라이트 '댄스브레이크'에서는 웅장한 센트럴 터미널 마저 단숨에 휘감아 버렸다.
또한 귀를 사로 잡는 돋보적인 음색으로 도입부 장인의 귀환을 알리며, 격렬한 안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보컬력과 복잡하고 어려운 동선에서도 정확한 동작의 칼군무와 유려한 춤선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당시 지민은 더 투나잇쇼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불러오며 트위터(Twitter)에서 그의 고유 해시태그인 JIMIN이 언급에 오르지 않는 비정상적 상황에도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Jimin Fallon'으로 트렌딩 되었으며, 'Jimin' , 'Jimmy and Jimin' 등의 키워드로 미국 트렌드 2위 등 39개국에 트렌딩, 100만 이상의 높은 언급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또 미국 감아버린 롤링박','역시 무대천재', '댄스브레이크로 세계 최대 역까지 장악하는 아우라 대박이다', '몇년째 지미 팰런과 지민의 훈훈한 브로맨스가 보기 좋네요', '무대하는 지민을 빨리 보고 싶다.'등 완벽한 무대에 대한 감탄 글들이 SNS에 빠르게 올라왔다.
댓글 많은 뉴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