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경주시에 Drive Thru형 거점소독시설 설치

입력 2020-10-27 15:26:15 수정 2020-10-27 18:26:49

축산차량·앰뷸런스·운전자 등 이용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경주시는 드라이브 스루형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경주시는 드라이브 스루형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동수)와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형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경주톨게이트(TG) 인근 유휴 부지를 제공하고, 경주시가 사업비 9억여원을 투자했다.

이번에 완공된 거점소독시설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상시 방역을 위한 시설로, 축산차량의 소독은 물론 코로나19 등 인체 전염병 발생 시 앰뷸런스 등의 차량 소독과 운전자 개인 소독을 위한 대인소독실도 갖추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및 코로나19와 같은 인체 전염병 발생 시 국민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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