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만촌네거리에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디아너스 애비뉴` 분양

달구벌대로와 도시철도 2호선을 따라 움직이는 대구의 '대세 상권' 흐름을 수성구 만촌네거리로 옮기는데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와 상업시설 '디(THE)아너스 애비뉴'가 선보인다.

동성로, 반월당네거리에 집중된 대구의 중심상권은 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범어네거리 상권을 성장시켰고 이제는 만촌네거리로 이동하고 있다.

옛 남부정류장 자리에 들어서는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애비뉴'는 만촌네거리를 대구 최대 상권으로 완성시킬 기대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행사인 ㈜티에스티홀딩스는 지난 9월 23일 사업승인을 획득하고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와 상업・업무시설인 '태왕 디아너스 애비뉴'를 조만간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28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84㎡ 235가구, 118㎡ 108가구, 152㎡ 54가구, 157㎡ 53가구 등 450가구로 구성된 단지인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는 수성구에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중대형 아파트다.

상업・업무시설인 디아너스 애비뉴는 만촌역에 신설될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각종 병의원과 의료시설로 전문성을 높인 23층 메디컬타워와 140m 명품 스트리트몰이 결합된다.

옛 남부정류장 부지는 대구 도심과 범어네거리를 잇고 법원, 검찰청이 이전하는 연호공공주택지구와 연결되는 지점이면서 지산범물, 황금동, 시지경산은 물론 동구지역까지 연결하는 수성구의 중심위치다.

특히 만촌역은 '대구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따른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순환선과 2호선 환승역 예정지로 교통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주변은 수성 명문학군의 학교와 학원이 밀집해 대구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고 2천200여 가구의 주거단지에다 2천300여 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디아너스 애비뉴는 이에 걸맞은 외관과 내부 공간 특화로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14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는 브랜드 F＆B와 트렌디한 라이프숍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옛 남부정류장 자리에 건립 중이다.

태왕, 만촌네거리에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디아너스 애비뉴'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