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원은 서구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힐링 사진전 '팔공산의 향기'전을 11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 연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가 강위원이 대구경북의 명산 팔공산의 명소를 찾아 렌즈에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팔공산은 김유신 장군이 삼한일통의 검을 받은 신화가 내재해 있고, 원효대사가 수행 득도했으며, 왕의 원찰과 태실, 천주교의 성지 등이 산재할 뿐 아니라 화강암과 변성암이 빚은 기암괴석과 만학천봉이 송림과 어우러져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팔공산이 품은 명소들 즉, 270년 전 대산 이상정이 고색창연한 소나무라고 한 기록이 있는 소년대의 신선송을 비롯해, 동봉과 사자바위, 홍주암, 묘봉암에서 본 팔공산 운해, 가마바위봉의 노송 등 4계절에 걸친 팔공산의 속살과 역사를 담아냈다.
문의 053)563-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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