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름 만에 지역 감염자 2명 발생

입력 2020-10-22 15:14:36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진행 중

수도권 지역의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인 20일 경기도 시흥시 포동시민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대상자들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지역의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인 20일 경기도 시흥시 포동시민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대상자들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보름 만에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나왔다.

대구시는 22일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지역 감염 사례다.

확진자 1명은 북구 거주자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이 확진자의 접촉자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동거 가족 등 밀접 접촉자 진단 검사와 함께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동선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대구에서는 지난 7일 지역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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