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가축전염병 차단 및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신축했다. 차량 이동이 많은 군위IC 인근(군위읍 금구리 일원)에 마련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204㎡ 규모로 사무실과 소독실 등을 갖췄다.
이 시설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류 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담당한다. 축산 차량의 바퀴 및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할 수 있다.
신축 시설은 기존 군위읍 무성리에서 운영 중인 임시 거점소독시설을 대체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이 시작된다. 배재은 군위군 산림축산과장은 "구제역(FM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에 대비해 축산 차량 및 대인 소독에 만전을 기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