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멕시코에서 양성판정, 함께 입국한 가족들도 자가격리 중
경북 경산에서 해외유입 사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시보건소에 따르면 7세 멕시코인 아동이 지난 17일 가족들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경산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아동은 이번에 함께 입국한 어머니와 동생, 할머니,이모.사촌동생 등 6명 모두 지난 8월 멕시코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 재확진 사례이다.
이 아동을 제외한 가족 5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멕시코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었던 점 등 고려해 자가격리 중이고,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경산에서는 확진자가 모두 66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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