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관 경북 구미시의원, 금오산 순환도로 조성해야 한다

입력 2020-10-27 11:47:48

김낙관 구미시의원
김낙관 구미시의원

김낙관(도량·선주원남동) 경북 구미시의원은 27일 구미·칠곡·김천 3개 시·군을 잇는 '금오산 순환도로'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의원은 "금오산은 구미시·칠곡군·김천시의 경계에 있으며 고찰과 야은 길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채미정 등 수많은 문화유적이 산재돼 있다"며 "연간 3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구미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구미시가 금오산과 낙동강을 관광 명소화하는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세워 구미역사 뒤편 금리단길 테마거리 조성과 금오산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오산 순환도 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의원은 "금오산 순환도로는 기존도로에 8㎞ 정도만 터널과 도로를 연결하면 된다"며 "구미시·칠곡군·김천시가 도로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한다면 순환도로 조성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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