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5천개·마스크 5만장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해외 도로사업 수주 국가인 우간다와 방글라데시에 진단 키트(5천 개), 방역마스크(5만 장)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우간다 국가 도로망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과 방글라데시 최대 국책사업인 파드마 대교 시공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파드마 대교는 준공 후 유지 관리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신용석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지원이 두 국가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사업 거점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