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주민들로 구성된 '불봉이네 봉사단'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2015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불봉이네 봉사단은 최근 국토교통부 선정 '불로·봉무동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돼 집수리 역량강화 실습교육에 나선다.
이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수요를 받고, 격주 금요일 수요처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불봉이네 봉사단이 지역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더불어 잘 살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불봉이네 봉사단'의 집수리 역량강화 실습교육 및 봉사는 다음달 27일까지 계속되며, 도움이 필요한 불로·봉무동 주민(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취약계층 등)은 불로·봉무동행정복지센터(053-662-38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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