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6일 자라나는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해 길우어린이공원을 도심 속 생태체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노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도에 조성된 길우어린이공원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도심 속 생태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생태놀이터 공모사업을 통해 4억6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길우어린이공원을 기존 놀이터의 획일성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기존의 울창한 수목을 보존한 자연공간과 체육시설 및 파고라 등이 있는 휴식공간, 언덕을 오르내리고 나무로 된 놀이기구로 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놀이공간에는 휠체어를 타고 이용 할 수 있는 회전놀이기구와 누워서도 이용 가능한 바구니그네를 설치하여 몸이 불편한 아이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이 장애와 상관없이 맘껏 즐기며,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공원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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