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개별 특성에 집중한 세심한 협력치료 통한 재활치료가 장점
대구 북구 대현동에 있는 큰사랑병원은 2019년 효민의료재단 대구큰사랑요양병원에서 분리된 재활중점병원이다. 뇌졸중을 비롯한 외상성뇌손상, 뇌성마비, 척수손상, 파킨슨병, 사고와 골절 후 재활치료 및 연하장애 등의 재활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큰사랑병원 재활치료의 특징은 환자의 개별 특성에 집중한 세심한 재활치료다. 뇌졸중 환자의 경우 대개 갑작스럽게 발생하기에 손상 정도와 부위, 나이, 기저질환, 평상시의 체력과 인지능력,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따라 큰 편차가 있는 편이다.
큰사랑병원은 환자 한 명, 한 명에 대해 의료진, 치료사, 돌봄케어자가 다각도에서 고민하고 의논한다. 환자의 신체조건과 기저질환 및 정신적인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보행치료 등을 위해 NDT, PNF와 같은 재활전문교육을 이수한 다수의 치료사가 상주하고 있다. 협력치료로 각 환자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식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환자의 안전한 보행훈련을 위한 보행훈련시스템, 삼킴 곤란 환자에게 필요한 삼킴 기능 검사장비, 연하훈련을 위한 치료 장비도 갖추고 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처럼 호흡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도 호흡근 강화를 위한 전문재활 시스템을 갖췄다. 인지저하나 치매환자를 위한 전산화인지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큰사랑병원은 이밖에도 재활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정확한 환자평가를 위한 균형능력 측정 장비, 컴퓨터 기반의 동적 기립 및 균형훈련 장비, 스마트글로브, 상하지운동기, 멀티테이블, 스마트 페그보드 등 환자가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는 첨단장비들을 구비하고 있다.
큰사랑병원은 같은 건물 내에 큰사랑요양병원도 함께 운영해 일반병원과 요양병원의 시너지 효과를 꾀하고 있다. 큰사랑병원의 모든 직원은 환자들을 가족 같이 모시고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걸어서 집과 지역사회로, 우리 모두의 정성으로 기적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가 잃었던 건강을 되찾아 복귀하고, 즐겁고 보람있는 생활을 하는 데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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